"디지털 증거물에 AI 접목해 수사 효율성 높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빅데이터 전문 기업 데이터스트림즈가 방대한 양의 디지털 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수사 기술을 선보였다.
29일 데이터스트림즈에 따르면 이동욱 데이터스트림즈 수석연구원은 전날 법무법인 세종 세미나룸에서 열린 제1회 한국포렌식학회 논문 경진대회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법을 결합해 디지털 포렌식 수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출처: 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스트림즈는 한국포렌식학회와 협업해 연구한 논문에서 다양한 디지털 증거물을 벡터·그래프화해 데이터의 의미 관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사관의 질의에 신속하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시스템이 반복적이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을 줄여 수사관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동욱 수석연구원은 "미래의 디지털 포렌식은 지금보다 더 정교하고 자동화된 수사 방식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적 혁신은 디지털 포렌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수사관들이 복잡한 수사 환경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두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대 한국포렌식학회장과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AI와 디지털 포렌식'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이정훈 인제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오상원 에이치엠컴퍼니 연구원 외 3명은 금상을 받았다.
한편, 최근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포렌식학회는 더 많은 대중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개의 학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AI를 활용해 디지털 포렌식 발전을 도울 방안도 지속해 모색할 방침이다.
[출처: 데이터스트림즈]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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