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9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42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4.8bp 상승한 4.326%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대비 2.4bp 오른 4.168%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6bp 뛴 4.56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13.4bp에서 15.8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4.3%를 돌파했다. 장중 4.338%까지 고점을 높였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7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0년물이 4.3%를 돌파하면서 시장의 긴장감도 높아졌다.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고, 뉴욕증시는 혼조 출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발표된 경제 지표를 소화하고 있다.
우선 가장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9월 구인 건수는 약 740만건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7로, 전월치인 99.2 대비 큰 폭 개선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실러의 8월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상승하며, 전월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를 반영한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둔화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GDP 나우 모델에 따르면 3분기 GDP 전망치는 2.8%로, 기존 3.3%에서 하향 조정됐다. 미국 상무부는 익일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한다.
이날은 7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됐다. 전일 진행된 2년과 5년물 입찰에서는 수요가 모두 부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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