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토스뱅크가 수시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인하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를 기존 1.8%에서 1.5%로 0.3%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다만, 타 은행의 파킹통장 역할을 하는 '나눠 모으기 통장'은 기존 2%의 금리를 유지한다.
다른 은행들은 수시입출금 통장에 0.1%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고, 파킹통장에 2% 이상 금리를 부여하는 전략을 취했다.
반면 토스뱅크는 빠른 성장을 위해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수신을 일원화했고 수시입출금 통장에 2% 이상 금리를 제공해왔다.
다만, 이 경우 수시입출금 통장에 예금 자금이 쏠릴 수 있고, 은행 출범 이후 정기예금과 적금, 파킹통장까지 수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수신 상품 비중도 안정적으로 분산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토스뱅크는 올해 2월 나눠 모으기 통장을 출시한 이후 일주일 만에 1조원 이상의 예치금을 확보하면서 파킹통장의 인기를 확인했고, 이에 대한 수신고 전환을 통해 예금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수시입출금 통장의 사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하되, 더 높은 금리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파킹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분리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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