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재 바이오매스 발전사…발전 용량 2배 확대 계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바이오매스 발전 회사인 SGC그린파워를 3천222억원에 인수한다.
SGC에너지는 30일 보유한 SGC그린파워 지분 전량을 글랜우드PE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대금은 3천222억원이다. 이관되는 차입금(2천700억원)을 합한 전체 기업가치는 5천922억원이다.
SGC에너지는 매각 목적이 "사업 다각화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출처: SGC그린파워]
SGC그린파워는 2014년 설립돼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100메가와트(MW) 용량의 목재펠릿을 주연료로 하는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11월 상업 운전에 돌입한 이후 지난해부터 정비기간을 제외하고 100% 가동률로 운영 중이다.
글랜우드PE는 최근 인공지능(AI) 확산 등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랜우드PE는 SGC그린파워의 발전 용량을 2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12월 20일이다. 글랜우드PE는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SGC그린파워의 지난해 매출은 1천855억원, 영업이익은 283억원이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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