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년 주당 최소 2천원 배당…27년 주주환원율 35%↑"
SK온 IPO 시 SK이노 주주에 시총 10% 주식교환 기회 부여 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이 SK E&S와의 합병 시너지가 가시화하는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주환원율은 과거 10년의 최저 수준인 35%를 최소 목표로 그 이상을 지향하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30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이렇게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 수익 창출과 더불어 합병 법인의 통합 시너지 효과 가시화가 예상되는 2027년 이후 ROE 목표를 10%로 설정했다"고 명시했다.
10%의 ROE 가운데 4%는 배터리 등 신사업 수익성 개선에서, 나머지 3%는 각각 E&S 합병 시너지와 기존 정유 사업에서 창출할 예정이다.
2019~2023년 SK이노베이션의 평균 ROE는 -2.2%였다. 이는 국내외 경쟁사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1일 완료되는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통합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운영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존 사업의 높은 손익 변동성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2027년 이후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도 밝혔다.
2024~2025년은 최소 배당금 주당 2천원을 이행하고, 2027년 이후로는 과거 10년의 주주환원율 최저 수준인 35%를 하한으로 삼아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 2026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배터리 제조 자회사 SK온에 대해서는 SK이노베이션 주주에게 SK온 주식 교환의 기회 부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예상되는 주식교환 규모는 SK이노베이션 시가총액의 10%다.
SK이노베이션은 주식교환을 통해 매입한 자기주식 소각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SK이노베이션은 최고경영진(C레벨)의 소통을 지속 추진하고, 경영환경 개선 시 선제적으로 최고경영자(CEO)의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SK이노베이션]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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