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무선 연결 반도체 기업인 코보(Qorvo)(NAS:QRVO)의 주가가 27% 급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코보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31% 떨어진 73.04달러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기록상 역대 가장 큰 일간 하락률이다.
수익성이 대폭 낮아진 것이 투매를 불렀다. 코보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했고 총이익 마진은 42.6%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운영 비용은 29% 급증했다.
다음 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못하다. 플래그십 및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반도체는 적정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엔트리급 스마트폰 관련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코보의 향후 실적이 실제로 얼마나 나쁠지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시장에서는 전체 회계연도에서 주당 0.50달러의 순손실을 전망하는 만큼, 여전히 주가 하락의 위험이 더 클 수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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