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A' SK렌터카, 최대주주 변경에도 목표액 대부분 채워

24.10.31.
읽는시간 0

금리 다소 높지만 2년물 오버부킹 성공

동일등급 코리아세븐, 목표액 일부 미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SK렌터카(A)가 최대주주 변경 이슈에도 목표액을 대부분 채우는 데 성공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총 2천억 원을 조달하고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2년물 1천억 원에는 1천850억 원이, 3년물 1천억 원에는 94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SK렌터카는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플러스(+)28bp, 3년물은 +30bp에서 형성됐다.

SK렌터카는 최근 최대주주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변경되면서 시장 내 우려가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2년물에서 오버부킹하는 데 성공했다.

3년물에서 일부 미매각이 나타났고 금리 역시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으나, 최근 A급 수요예측에서 보였듯 회사채 투자심리가 강해지면서 SK렌터카도 일부 수혜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SK렌터카는 조달 자금을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1월 공모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SK렌터카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사업 및 재무전략에 변동에 따라 자금 소요 및 자금조달 구조가 변동될 수 있다"며 기존 사업계획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회사는 이익누적을 바탕으로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리아세븐(A)도 목표액 전부를 채우진 못했다.

2년물 300억 원에 210억 원, 3년물 200억 원에 160억 원의 수요가 모였다.

희망 금리 밴드로는 개별 민평 대비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는데, 2년물 +28bp, 3년물 +30bp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8일 1천억 원의 사모 기업어음(CP) 만기가 도래한다.

한기평과 나신평은 코리아세븐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2022년 2월 한국미니스톱 인수 이후 사업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용부담이 상승하며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롯데씨브이에스711(구 한국미니스톱) 흡수합병,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등으로 높은 비용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

[SK렌터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정필중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