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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배당금 삭감에 주가 20% 급락

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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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인 에스티로더(NYS:EL)의 주가가 급락했다. 배당금 삭감이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불렀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에스티로더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90% 떨어진 68.94달러에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통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일간 하락률이다.

배당금을 줄이자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로 돌아섰다. 에스티로더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35센트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66센트였다. 재정적 유연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새로운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에스티로더의 실적 전망은 매우 불확실해진 상태다. 이 기업은 내년 회계연도에 대한 전망을 철회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걱정거리로 꼽았다. 에스티로더는 올해 들어 주가가 52.9% 낮아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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