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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증가율 4.6%, 두달째 한 자릿수…예상 하회(상보)

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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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6년만에 10월 최대실적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우리나라 수출이 2개월째 한 자릿수의 더딘 성장을 보였다. 증가 흐름은 13개월 연속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6년 만에 10월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한편 자동차도 10월 기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통관기준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4.6% 증가한 575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1.7% 늘어난 543억5천만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31억7천만 달러 흑자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증가율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금융기관 11곳을 대상으로 10월 수출입 전망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6.93% 늘어난 587억9천만달러로 예상됐다.

수입은 전년 대비 0.14% 증가한 535억1천500만달러, 무역수지는 52억8천300만달러 흑자로 관측됐다.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1분기 8.1% 2분기 13.5% 등 증가하던 추세에서 3분기 들어 7월 13.5%, 8월 11.0%, 9월 7.5% 등 증가폭이 둔화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품목별 수출 상황을 보면 15개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 수출이 늘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125억 달러로 40.3% 증가하며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6년만에 경신했다. 증가 흐름은 12개월 연속 이어갔다.

컴퓨터 수출도 54.1% 늘어난 10억 달러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무선통신기기도 19.7% 증가한 20억 달러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위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2억달러로 10월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는 2개월 연속 월별 최대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도 5.9% 증가한 19억 달러로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18.5% 증가한 1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부산항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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