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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에 온라인쇼핑 성장 둔화…9월 거래액 19.6조·2.0%↑

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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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직구 1.9조·18.8%↑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5천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보합세다.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9% 증가하는 데 그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분기 기준으로 봐도 온라인쇼핑 성장세가 둔화하는 모습은 선명해진다.

올해 들어 온라인쇼핑거래액은 1분기 10.8%, 2분기 8.6%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나, 3분기 들어 3.0% 증가에 그쳤다.

지난 7월 초 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지면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3분기 이쿠폰서비스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9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9천24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6.3%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포인트(p) 늘었다.

올해 3분기 해외 직접 구매 규모는 전년 대비 18.8%가량 늘어난 1조9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은 1조1천620억원으로, 전체 직구에서 60.8%를 차지했다.

미국(4천61억원)과 일본(1천355억원), 유럽연합(1천209억원)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4천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9월 온라인쇼핑동향

[출처 : 통계청]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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