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제조업 등 경제 회복 신호에도 다음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에 투자 심리가 억눌린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7.81포인트(0.24%) 내린 3,272.01을, 선전종합지수는 45.92포인트(2.31%) 하락한 1,945.84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제조업 체감 경기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면서 오전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0포인트가 올랐고 시장 예상치(49.7)도 넘어섰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왕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산출 하위 지수가 12개월 연속 확장 영역을 이어갔다"며 "하반기 들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음주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무역정책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선전지수는 제조업 지표 호조에도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부동산 주식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나 전자, 기술 관련 주식은 하락했다.
민간 조사업체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주택 구매 성수기인 지난 10월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해 정부 지원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RP)을 171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16% 상승한 7.1307위안을 기록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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