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마감] 금리 보합권 혼조…美 고용보고서 대기

24.11.0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 저가 매수에 강해지다가 장 막판 헤지 물량이 나오면서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미국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감에 움직임이 크지는 않았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이날 전장 대비 0.3bp 상승해 2.939%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0bp 내려 3.09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3틱 내려 105.8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약 6천5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4천여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그대로인 116.23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236계약 팔았고 은행은 518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0.50포인트 올라 141.0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2계약으로 집계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고용보고서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A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결국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에 달렸다"며 "단기 쪽 자금은 아직 완전히 풀린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 왜 세지는지 모르겠더니 결국 밀리고 끝났다"며 "적극적으로 사려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C 은행의 채권 딜러는 "위험 관리 차원에서 접근할 수밖에 없다"며 "대부분 몸을 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 생각보다 더 강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10월 고용보고서는 이날 밤 9시30분 공개된다.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의 시장 컨센서스는 10만1천명 수준이다. 허리케인 영향 등에 지난달 25만4천명에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장중 동향

국고채 3년 금리는 지표물인 24-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2bp 오른 2.942%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5호는 1.8bp 오른 3.113%로 개장했다.

전일 뉴욕 채권시장은 완만한 강세를 보였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40bp 내려 4.1740%, 10년 금리는 1.40bp 하락해 4.2870%를 나타냈다.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전달(0.2%)보다 소폭 상승했고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한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1만6천명으로 전주 대비 1만2천명 감소했다.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23만명)를 밑돌았다. 직전 주 수치는 1천명 상향 조정됐다.

서울 채권시장은 완만한 약세로 출발했다. 전일 11월 국고채 발행 감소 전망 등에 강해졌던 흐름을 일부 되돌렸다. 외국인도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기획재정부는 전일 6조1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이달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고 30년물은 1조3천억원 수준이다.

수출 지표는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2개월째 한 자릿수의 더딘 성장이 지속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은 6년 만에 10월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한편 자동차도 10월 기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오전 중 약세 폭은 점차 축소되더니 상승세로 전환했다. 저가 매수가 일부 유입된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에 강세 압력을 가했다.

오후에도 보합권에서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미국 고용 지표 부진 기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수세가 적극적이진 않았다.

장 막판엔 포지션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관찰됐다. 헤지 수요가 몰리면서 강세 폭을 뱉어냈단 평가가 나왔다. 3년 국채선물은 3틱 하락, 10년 국채선물은 보합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6천500계약과 240계약 순매도했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4시14분 현재 0.2bp 올라 4.1760%, 10년 금리는 1.4bp 하락해 4.2730%를 나타냈다.

국내 채권시장이 호주에 비해선 강한 모습이었다. 호주 2년과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2.87bp와 3.17bp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약 10만4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천400여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6만9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900여계약 감소했다.

◇ 고시 금리

[표]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bp)
국고 2년2.9642.961-0.3통안 91일3.0553.052-0.3
국고 3년2.9362.939+0.3통안 1년2.8492.844-0.5
국고 5년2.9982.995-0.3통안 2년2.9492.948-0.1
국고 10년3.1003.090-1.0회사채 3년AA-3.5033.507+0.4
국고 20년3.0113.012+0.1회사채3년BBB-9.3429.344+0.2
국고 30년2.9302.923-0.7CD 91일3.4303.4300.0
국고 50년2.8492.843-0.6CP 91일3.5103.5100.0

hwroh3@yna.co.kr

노현우

노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