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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차 OGC 국제공간정보표준화 총회 4~8일 일산서 개최

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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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차 OGC 국제공간정보표준화 총회 포스터

[출처: 국토부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제130차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총회가 오는 11월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X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30여개국 150여명의 공간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간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Geo)'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연계한 공간정보 표준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는 민간 분야 공간정보 기술표준을 정하는 비영리 국제연합기구, 민간기업 및 세계 정부기관·연구소 등 500여개 기관이 참여, 국제표준화기구(ISO)와 함께 공간 정보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정한다.

이번 총회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회장으로 취임한 조성환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디지털 트윈국토의 표준화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공간정보 인공지능(Geo AI)'과 관련한 다양한 표준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부 세션에서는 메타버스, 기후복원, 디지털 트윈, 모빌리티, 응급 재난관리 등과 관련된 공간정보 표준화 방안이 논의된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표준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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