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보잉(BA:NYSE)이 23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도록 도운 주관사들이 최대 3억달러 규모의 수수료를 챙길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f),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 보잉 자본확충을 담당한 4곳의 주관사는 각각 최대 7천500만달러 규모의 수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관사 4곳의 수수료 예상 규모가 최대 3억달러에 이르는 것이다.
4곳의 은행은 거래에 참여한 20곳이 받을 수수료의 약 80%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잉은 보통주 매각으로 185억달러, 전환 우선주 등으로 50억달러 등 총 23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보잉은 지난 9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05억달러를 보유했는데, 이번 자금 조달로 단기 유동성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강등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이달 말 보잉의 현금 잔액이 100억달러 미만이라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보잉을 유동성 위기에 처하게 한 파업 사태도 해결될 기미가 보인다.
보잉 노사는 지난달 31일 4년간 임금 38% 인상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잠정 타결했다.
타결에 따라 현금 5천달러 지급과 퇴직연금 401k 기여분 등에 변화를 줬다. 총 1만2천달러 규모다.
노조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합의안에 대해 오는 4일 조합원을 상대로 한 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관련 종목: 보잉(BA:NYSE)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