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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 대선 경계감에 亞시장서 하락

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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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예정된 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감에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8% 내린 5,753.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장 대비 0.02% 낮아진 20,148.50을 나타냈다.

현지에서 진행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초박빙의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중 어느 정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인지도 변수다.

현재는 백악관과 상원은 민주당이,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경계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은 "1944년 이후의 데이터를 보면 대선이 있는 해에 일반적으로 증시는 연말까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음 주까지는 약간의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계속되고 있다.

S&P500지수를 구성하는 기업 중 20%는 이번 주에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앞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약 70%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투자자들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와 모더나, CVS헬스, 퀄컴, 윈 리조트 등의 실적 발표를 대기 중이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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