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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올해 유럽 수주 1조 돌파…조현준 회장 "글로벌 전력시장 입지 강화"

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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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초고압 전력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

연합뉴스 자료 화면

효성중공업은 2027년까지 영국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킬로볼트(kV)급의 초고압 변압기와 전력 품질을 조절하는 리액터 등을 공급한다.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영국 동부 요크셔 해안 인근에 전력량 2.4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의 올해 유럽 전력기기 수주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향후에도 연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이는 유럽 전력 시장에서 400kW 변압기 점유율 1위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전력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공장의 초고압 변압기를 증설,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40% 이상 늘린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유럽에서의 전력기기 수주 성과는 고객의 소리에 경청한 경영 성과다"며 "향후 유럽은 물론 글로벌 전력 시장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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