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대선 빅 이벤트 앞두고 '국내증시' 관망세 불가피"

24.11.05.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5일 "이번 주 미 대선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다우지수 개편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관망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외국인 수급 연동 흐름이 예상된다"며 "전일 금투세 리스크 해소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세가 이어질지 관심"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전일 코스피도 전장보다 46.61포인트(1.83%) 오른 2,588.97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순매수세를 보인 것은 지난 23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5.03포인트(3.43%) 급등한 754.08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3천29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닥에서 3천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보인 것은 지난 8월 6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다만, 뉴욕 증시는 미 대선 경계감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59포인트(0.61%) 내린 41,794.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11포인트(0.28%) 내린 5,712.69,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9.93포인트(0.33%) 떨어진 18,179.98에 장을 마쳤다.

미국 대선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불확실성에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뚜렷했다.

김 연구원은 "해리스 당선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 일부 되돌림이 진행되는 등 대선 하루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은 지난 2020년 대선과 같은 개표 지연 사태 우려로 선거 당일 윤곽 드러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다수"라고 덧붙였다.

shjang@yna.co.kr

장순환

장순환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