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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급의 변화'…기아, 더 뉴 스포티지 계약 시작

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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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 유틸리티카(SUV)인 기아 더 뉴 스포티지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편의 기능과 안전성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기아는 5일부터 더 뉴 스포티지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993년 처음 출시된 스포티지는 국내 판매 95만대, 글로벌 770만대에 이르는 대표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7월에 공개된 5세대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그 후속작이다.

더 뉴 스포티지

현대차그룹 제공

전면부의 변화가 가장 크다. '수직과 수평'의 요소가 포인트다. 기존 검정 그릴은 유지하면서도, 주간 주행등(DRL)은 외곽으로 밀어내 '웅장함'을 더했다.

더 뉴 스포티지 전면부

연합인포맥스 촬영

실내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실내 송풍구가 간결하고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점이 특징이다. 알파벳 'D'를 양쪽으로 붙인 듯한 새로운 형태의 운전대(스티어링 휠)도 추가됐다.

안전·편의 사양도 다수 적용됐다.

기아 모델 중 최초로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주행 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새롭게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정전식 센서를 활용했으며, 위험 상황을 진동으로 알려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엔진은 1.6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2.0 LPi(LPG차량)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개선해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영유아 운전 모드'로 자녀들 탑승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차그룹 제공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대한민국 SUV 시장의 지평을 연 스포티지는 31년간 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더 뉴 스포티지는 풀체인지에 준하는 혁신적 변화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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