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의 강세를 일부 추종했다. 다만,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있어 장중 쏠림은 제한됐다.
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4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06bp 내린 0.9347%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14bp 상승한 1.7817%, 30년물 금리는 0.64bp 오른 2.2167%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54bp 높아진 2.5607%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9.80bp 하락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트럼프 트레이드'가 되돌려졌다.
도쿄채권시장은 전일 '문화의 날'로 휴장했다. 그사이 주말부터 간밤까지 미국채 10년물 금리를 보면 1.40bp 하락했다. 이를 반영해 일본 국채 금리는 소폭 강세 출발했다.
장중 특이 재료는 없었다. 중국 서비스업 경기는 22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고, 호주중앙은행(RBA)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쿄증권거래소(TSE)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이날부터 기존 거래 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다음날부터 나오는 대선 출구조사 결과 등을 대기하는 상태다. 누가 당선돼도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장중 채권 수급은 크게 쏠리지 않았다.
초장기 구간의 금리는 대기 매수세가 주춤하며 소폭 올랐다. 관련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은 살짝 가팔라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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