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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분기 영업손실 620억…배터리 소재 부진 지속

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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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적자 5% 확대…직전 분기 비하면 감소

이차전지 소재 351억 적자…"4분기 가동률 제고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C[011790]가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부진이 이어지며 3분기 적자 폭이 커졌다.

SKC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6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가 4.8% 늘었다.

매출은 4천6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3분기 영업손실률은 13.4%로 나타났다.

3분기 순손실은 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4.2% 줄었다.

SKC 동박사업 자회사 SK넥실리스의 동박

[출처: SKC]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이차전지 소재는 매출 786억원, 영업손실 3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률은 44.7%였다.

전기차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동률이 낮아져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

SKC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매 분기 300억원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SKC는 4분기 중화권 대형 고객사 물량 판매가 시작되며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671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21%로 집계됐다.

메모리 수요 정체에 따라 제품 판매가 일부 감소했지만, 인공지능(AI) 서버향 비메모리 양산용 테스트 소켓의 성장이 이어졌다.

화학 사업은 매출 3천130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을 신고했다. 영업손실률은 5%였다.

해상운임 상승과 직전 분기 대비 환율 하락 효과로 수익성이 다소 나빠졌다.

SKC는 글라스 기판 고객사 인증을 위한 샘플 제작을 준비 중이며, 올해 안에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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