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만증시-마감] 美 대통령 선거 결과 대기하며…0.62%↑

24.11.05.
읽는시간 0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대만증시는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41.40포인트(0.62%) 오른 23,106.79에 장을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장중 반등에 성공해 10시 49분께 23,031.40에 도달했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지만, 장 마감 직전 다시 튀어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렸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0.72% 빠졌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하면서다.

이에 대만 시장에서도 장 초반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내 저가 매수 심리가 확산하며 반등했다. 다만 대선 결과에 대한 관망 심리 속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콴타컴퓨터가 각각 0.96%, 1.44% 올랐다. 금융주와 전자주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4일 대만 주요 언론에 따르면 관중민 전 대만대학 총장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되든,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 속 대만 또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관 총장은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누가 되든 중국에 '더 강하고 대담한' 무역 장벽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만과 중국의 긴밀한 경제 관계로 인해 대만이 부수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중국을 향한 미국의 무역 제재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제조업의 중국 아웃소싱으로 인한 일자리 손실을 꼽았다.

이어 "대만이 현재 반도체 주요 수출국이지만 스스로를 '대체 불가'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수출 및 산업 다각화를 위한 하위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는 "어느 쪽이 승리하든 대만에 더 높은 보호 비용 지불을 요구할 것이며, 유일한 차이점은 해리스 행정부가 더 '정중'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더 '강경'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2시 47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7% 오른 31.95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