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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연말까지 5% 급등 가능…내년엔 불확실성 재점화"

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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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통령 되든 일부 재정 긴축 필요…시장 혼란 더할 것"

모건스탠리 CIO 마이크 윌슨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연말로 갈수록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랠리는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올해 남은 기간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올해 최대 5%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긍정적인 재료가 나타나고 투자자들의 우려가 줄어들게 되면 S&P 500이 잠재적으로 6,0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두 달 동안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6,100까지 오를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이는 현 수준에서 거의 5%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나타내는 셈이다.

그러나 윌슨 CIO는 지수가 그 이상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S&P 500의 주가수익비율(P/E)은 약 22배로 높은 수준이며, 내년에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가 배수가 더 높아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윌슨은 "그 이상으로 오르면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진다"며 "내년에는 더욱 높은 평가 배수를 정당화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어느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일정 수준의 재정 긴축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는 추가 불확실성을 더해 시장의 포지션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실적발표 동안 대형 기술주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S&P 500지수는 21% 이상 상승했으며 이번 강세장은 지난달로 2주년을 맞았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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