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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예비 출구조사 "트럼프 47% vs 해리스 46%"

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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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출구조사에서는 44% vs 48%로 해리스 우세

다른 경합주 네바다에서는 47% vs 44%…애리조나 46% vs 46%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격돌한 가운데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예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6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에디슨 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출구 조사에서 펜실베이니아 유권자 중 47%는 트럼프에 호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46%는 해리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지지율은 지난 2020년 출구조사 당시와 동일한 수치였으며, 해리스 지지율도 당시 조 바이든 지지율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 다른 주요 경합주인 네바다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47% 대 44%였고, 애리조나에서는 46% 대 46%로 동률이었다.

다만, 전국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트럼프 지지율은 44%, 해리스 지지율은 48%로 해리스가 좀 더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출구조사는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대선 진행 상황을 부분적으로 보여준다. 전국적인 민심과 주요 이슈에 대한 유권자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예비 출구조사는 추가 응답이 수집됨에 따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 출구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투표 결정 요인으로 유권자들의 33%가 민주주의를 꼽았다. 30%가 경제를 선택했으며 이어 낙태가 15%, 이민이 12%, 외교 정책이 3%를 차지했다.

유권자의 50%는 자신의 가계 경제 상황이 4년 전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이는 2020년 당시 1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유권자의 22%만이 경제 상황이 개선됐다고 했으며 27%는 변동이 없다고 응답했다.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73%의 유권자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고, 25%는 안전하다고 답했다.

유권자 구성에 있어 59%는 대학 학위가 없으며, 이는 2020년 대선 출구조사 당시와 유사한 수준이다. 여성 유권자는 53%, 남성 유권자는 47%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백인이 83%, 흑인이 9%, 히스패닉이 5%를 차지했다. 이 또한 2020년과 거의 같았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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