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초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자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6.50bp 급등한 4.33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6.00bp 상승한 4.2450%를, 30년물 금리는 7.60bp 치솟은 4.513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미 대선 당일 일부 선거 예측 사이트들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근소하게 앞선다는 최종 예측 결과가 나온 영향을 받았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2.10bp 올라 4.1850%, 10년 금리는 1.40bp 하락해 4.2730%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 대비 1.1포인트 오른 56.0을 나타냈다. 예상치(53.8)를 웃돈 결과다.
개표 초반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우세 지역인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니지아 등에서 승리가 예상됐다. 경합주인 조지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버몬트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6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23분께 이번 주 25bp 인하 확률을 97.4%로 가격에 반영했다. 금리 동결 확률은 2.6%에 그쳤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670포인트(0.65%) 오른 104.120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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