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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트럼프 우세에 매도 확대

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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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장중 전해진 미국 대선 개표 결과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여파다.

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59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5.02bp 오른 0.9793%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3.47bp 상승한 1.8118%, 30년물 금리는 1.97bp 오른 2.2288%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27bp 높아진 2.5688%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도쿄채권시장은 개장부터 미국 대선 개표 흐름을 주목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주요 경합주의 투표가 마감되고 개표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후보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우세한 득표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뉴욕 종가 대비 15bp가량 급등했다. 그가 지지자들이 집결한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조기 승리 선언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 국채 금리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상승했다. 다만, 초장기물에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들어와 관련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일본은행(BOJ)이 실시한 정례 국채 매입 입찰에서는 응찰 배율이 이전 회차보다 높아 매도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됐다. 달러-엔 환율이 높아진 만큼 향후 BOJ 스탠스를 기다리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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