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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투자 늘려온 한국'…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증시 하락

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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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8%↑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통령 당선 우세 흐름 속 하락 마감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7포인트(0.52%) 하락한 2,563.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0포인트(1.13%) 내린 743.31에 마김헸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들은 미 선거 결과의 향방을 주목했다.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국내 증시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민주당의 대표적 정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함께 대(對)미국 투자를 우리나라 기업이 늘려온 만큼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경계심이 확대됐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 들어서 IRA 정책에 해외 투자를 많이 한 나라가 한국"이라며 "정책이 완전히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해도 다른 지역들보다 피해가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국내 증시와 마찬가지로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상해 종합증시는 강보합권에서 혼조세다. 미국과의 교역 등 연결고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이 레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2.3%가량 내리며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훼손했다.

반면 일본증시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니케이225지수는 2.6% 상승했다. 일본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IRA 정책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7.60원 오른 1,3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 원, 46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7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66%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고, 화학이 3.16%로 가장 많이 밀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가 8.37%로 전 거래일보다 가장 많이 올랐고,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12.06%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트럼프 트레이딩으로 꼽히는 방산주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가량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739만6천 원(7.69%) 상승한 1억35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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