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성장금융, '성장사다리펀드2' 출자사업 개시…3천500억 풀린다

24.11.06.
읽는시간 0

4개 부문 나눠 진행, 딥테크 분야 1천80억 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2천억원 규모의 '성장사다리펀드2' 출자 사업을 시작했다. 성장사다리펀드2 펀드가 배정한 2천억원에 공동출자자(LP) 자금 1495억원을 포함해 약 3천500억원의 자금이 풀릴 전망이다.

성장금융은 지난 5일 '성장사다리펀드2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출자사업은 ▲딥테크 ▲기후 대응 ▲세컨더리 ▲매칭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딥테크 분야에 가장 많은 자금을 출자한다. 1천80억원이다. 성장사다리펀드2가 925억원, 공동 LP가 155억원을 담당한다. 산업은행, 재정모펀드, 핀테크혁신펀드, 모태펀드(특허계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공동 LP로 참여한다.

세부 출자 부문은 자율제안, 기술금융, 창업기업 등 3개다.

자율제안 부문에선 4곳 안팎의 위탁운용사(GP)를 선발해 400억원을 출자한다. 기술금융과 창업기업 부문에선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한다.

기술금융 부문 GP는 모펀드 출자금 250억원을 기반으로 최소 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창업기업 부문 위탁운용사는 90억원을 출자받아 20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면 된다.

기후 대응 부문은 자율제안 방식으로만 지원자를 모집한다. GP 1곳을 낙점해 200억원을 내려준다. 자펀드 최소 결성 목표액은 400억원이다.

세컨더리 부문은 '앵커'와 '매칭' 2개 부문이다. 앵커 분야는 위탁운용사 1곳을 선발해 250억원을 출자한다. 선발된 운용사는 최소 1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매칭 분야는 위탁운용사 2곳에 50억원씩 출자한다. 출자금을 받은 운용사는 각각 30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매칭 영역은 '혁신성장'과 '핀테크' 분야에 출자한다. 성장사다리펀드2는 혁신성장 분야 위탁운용사 5곳에 각 100억원, 핀테크 분야 위탁운용사 1곳에 2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공동 출자자가 혁신성장 분야에 1천290억원, 핀테크 분야에 5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이다.

성장금융은 딥테크 부문 출자사업부터 진행한다.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기후 대응과 세컨더리 부문은 12월 23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내년 1월 중 선정 결과를 공고한다. 매칭 부문은 추후 별도 진행한다.

ybyang@yna.co.kr

양용비

양용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