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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NH證 "트럼프發 채권수급 공포 과도…향후 '피크아웃'"

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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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iFJtJbPxyE]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그간 트럼프 트레이드를 이끌어온 트럼프발(發) 채권 수급 공포는 과도하며, 향후 미 국채 금리가 '피크아웃(정점 통과 후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트럼프 백악관 재입성, 자산별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대선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미 국채 10년 금리가 4.5%까지 오를 수 있지만 현재 레벨을 감안하면 재료 소화는 이미 대부분 완료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미 대선 과정에서 진행된 트럼프 트레이드의 핵심이 재정적자 확대와 이로 인한 채권 발행 규모 확대 우려인데, 이중 재정적자 확대 기여도가 가장 큰 공약은 '감세와 일자리법(TCJA) 연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공약이 현실화하는 시점은 내년이 아닌 2026년이라고 부연했다.

강 연구원은 "TCJA가 연장되는 2026년에는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QE)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곧 정부의 채권 발행 규모의 상당 부분이 연준에 의해 소화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근거하면 트럼프발 채권 수급 공포는 과도하다"고 언급했다.

그뿐만 아니라 관세 이슈의 경우도 인플레이션 압력이라는 주장이 나오지만, 트럼프 1기 정부 당시를 감안하면 이는 인플레이션보다는 수요 둔화의 재료로서 더욱 기능해왔다고 언급했다.

강 연구원은 "수급 공포 완화 및 관세 부과로 인한 수요 둔화 압력을 감안하면 이벤트 소화 뒤 미 국채 10년 금리는 시차를 두고 '피크아웃'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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