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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분기 영업이익 1천550억…예상치 부합

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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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롯데쇼핑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천684억원으로 4.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89억원으로 53.3% 감소했다.

롯데쇼핑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6천523억원, 영업이익 1천389억원, 당기순이익 4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쇼핑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롯데쇼핑은 전 사업부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롯데쇼핑은 국내 백화점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주요점 리뉴얼(재단장)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일회성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국내 그로서리(식료품) 사업(마트·슈퍼) 매출은 고물가 부담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감소했다. 그로서리 중심으로 재단장을 진행한 마트 점포 매출액은 5.6% 증가했다.

또 롯데쇼핑은 해외에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사업은 수익성 개선작업의 일환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 구성비를 조정하면서 영업이익 적자폭을 41억 축소했다.

롯데쇼핑 연결 자회사 중 롯데하이마트는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누계 기준으로 흑자 전환했다.

롯데홈쇼핑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저마진 상품 비중을 축소하고 비용 구조의 효율성을 확대해 3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했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영화시장 회복이 부진한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판관비를 절감하고 베트남에서 실적을 개선해 183.7% 증가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과 연결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를 위한 트랜스포메이션(전환) 2.0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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