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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셀트리온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천819억원으로 31.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41억원으로 61.99% 감소했다.
셀트리온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천376억원, 영업이익 2천194억원, 당기순이익 1천9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셀트리온 이번 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매출(2조4천936억원)은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1천764억원)을 뛰어넘었다고 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처방이 증가한 것이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가이던스인 3조5천억원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찰 수주와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는 덕분이다. 특히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건 셀트리온이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한 데 따라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영업이익률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원가가 높은 재고가 소진되는 데다 신규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매출원가율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미래 성장을 목표로 신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항체를 중심으로 성과를 거둘 계획이다.
또 위탁개발생산(CDMO)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국내 또는 해외에 신규 공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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