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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분기 영업익 320억·2%↑…컨센서스 하회

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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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CJ CGV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CJ CGV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천470억 원, 32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었고, 영업이익도 2.2% 개선됐다.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이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 대상으로 진행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CJ CGV는 올 3분기 5천451억 원의 매출과, 37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CJ CGV는 "자회사인 CJ 4D플렉스와 CJ올리브네트웍스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극장 산업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CJ CGV는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매출 2천93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 '베테랑2', '파일럿', '인사이드 아웃 2'의 흥행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3분기 국내 매출은 2천74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31억 원이었다.

CJ 4D플렉스의 매출은 402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ScreenX를 비롯한 특별관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콘텐츠 제작 편수가 증가해 전년 동기(250억 원) 대비 매출은 60% 넘게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전년보다 35% 줄어든 701억 원의 매출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77% 감소한 32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축소와 비효율 사이트 폐점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 472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거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 239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부터 실적에 편입된 CJ 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천830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을 거뒀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개선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3분기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 효과와 함께 공연 실황 영화나 스포츠 생중계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CJ 4D플렉스와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사업자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GV

[촬영 이충원]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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