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2.00bp 하락한 3.1300%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4.00bp 떨어졌고, 3년도 5.25bp 내렸다.
5년은 전장보다 6.75bp 떨어진 2.9000%를 기록했다. 10년은 7.25bp 급락한 2.9350%를 기록했다.
연준은 지난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9월에 이어 연속 인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따른 조기 퇴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기준금리 인하 추세에 대한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딩'의 되돌림이 진행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트럼프 트레이딩이 어느 수준에서 마무리될지 아직 불확실하고, 해리스 당선 시나리오보다는 미 국채 금리의 하단을 높일 것"이라면서도 "상당 수준 먼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인식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국내 채권으로만 보면 오히려 강세 요인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미국 금리와 어느 정도 차별화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CRS(SOFR) 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5.50bp 하락한 2.4250%를 기록했다. 5년은 2.0bp 하락한 2.2300%, 10년은 1.50bp 내린 2.28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1년은 확대됐지만, 나머지는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3.50bp 확대된 마이너스(-) 70.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4.75bp 줄어든 -67.00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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