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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샌들러 "트럼프 2기 내각, 암호화폐 주식에 좋은 뒷배"

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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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몰리는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좋은 배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으며 새로운 행정부가 우호적인 규제를 시행하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

몰리는 "암호화폐 대통령을 자처한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가상화폐 친화적인 후보로 여겨졌다"며 "앞으로 몇 분기 내에 포괄적인 암호화폐 법안이 통과되는 등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파이퍼 샌들러는 로빈후드 마켓(NAS:HOOD)과 CME그룹(NAS:CME), 버투 파이낸셜(NAS:VIRT) 등의 종목을 추천했다.

금융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 주가는 올해 들어 130% 급등했다.

몰리는 "지난 12개월간 암호화폐가 로빈후드 수익의 약 13%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화 암호화폐 서비스는 15개 이상의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기존 소매 중개업체보다 훨씬 더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5% 오른 CME 그룹도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상업 및 기관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몰리는 진단했다.

버투 파이낸셜의 경우 작년에 암호화폐가 매출의 5% 미만을 차지했지만, 몰리는 "암호화폐 분야의 주요 전통 금융 플레이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모든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공인된 참여자로 향후 현물 암호화폐 ETF에 대한 옵션이 출시되면 버투의 암호화폐 수익에 추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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