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운 시점이어서 11월 둘째 주부터 코스피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투자심리와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 또는 리스크를 선반영했다"며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행진 중이고, 중국 증시는 상승 반전했고, 일본 증시도 반등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스피만 제자리걸음이다. 코스피는 2,600선마저 회복을 못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시즌이 정점을 통과했지만, 4분기와 내년 연간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 중"이라며 "외국인 수급 개선도 미약하다"고 코스피 부진 이유를 진단했다.
다만 11월 중순 이후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시즌 종료와 함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면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상승 반전할 수 있다"며 "수급 변수는 채권금리와 달러 안정 속에 오는 14일 11월 옵션 만기 이후 11월 계절성인 선물 매수,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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