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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코스피 내년 기대수익률 7~10%…경기확장 국면 진입"

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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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 회복 사이클 초입…비중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내년 코스피 기술주가 이익 증가를 주도할 때 최고 10%의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11일 '2025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보고서에서 "기술주가 1개 분기 정도 지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 기술주(Non Tech) 섹터가 주도할 경우 내년 코스피의 기대수익률을 7%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가 주요 업종을 차지하지 못할 때 다른 주도 업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그 후보군으로 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높은 제약·바이오, 이차전지, 소프트웨어(SW) 등을 제시했다.

그는 내년부터 주요 경제지표가 확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기 확장 국면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이익 증가율이 기대수익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리 인하 정책 실행 후 경제지표 정상화 과정에서 S&P500지수의 기대수익률은 이익 증가율에 수렴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S&P500지수의 기대수익률은 이익 증가율 전망치와 같은 15%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화권 증시에 대해서는 내수 회복 사이클의 초입인 만큼 포지션을 점차 확대하길 추천했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국 경제는 연간 4.8% 성장하고 내수 경기 반등과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탈출이 시작될 것"이라며 "경기 경로는 역 U자형으로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택가격 하반기 생산자물가지수(PPI) 반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증시의 비중국 전략이 후퇴하고 내년 국가 비중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신흥국 증시 중에서는 중국, 베트남, 인도, 대만, 브라질 순으로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하나증권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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