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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ROE 15%·주주환원 3조7천억원"…기업가치제고 계획 발표

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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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KT&G가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 주주환원 3조7천억원'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KT&G는 이 같은 내용을 11일 공개했다. KT&G는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로 2027년까지 ROE를 현재 10% 수준에서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KT&G는 회사의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궐련형 전자담배·건기식)을 축으로 각 사업 내 중점영역을 구체화하고 사업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구조를 개편해 약 1조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KT&G는 해당 재원을 성장투자와 주주환원에 활용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KT&G는 투자효율성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총 3조5천억원 규모의 자본지출(Capex) 계획(2023~2027년)을 2조4천억원 규모로 조정했다.

KT&G는 이 같은 투자규모 효율화에도 당초 계획했던 생산능력 확대와 투자 기대수익률이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G는 주주환원정책도 강화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현금배당 2조4천억원과 자사주 매입 1조3천억원 등 총 3조7천억원에 달하는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여기에 자산 효율화로 창출한 재원을 추가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KT&G 플러스 알파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추가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즉시 소각에 우선 사용한다.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2027년까지 발행주식총수의 20%를 소각한다.

올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7일 KT&G 이사회는 비핵심·저수익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 중 1천500억원을 활용해 연내 자사주 135만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KT&G는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가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1조4천억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총 주주환원율은 10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자사주 소각 규모 또한 지난해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6.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가치 제고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가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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