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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창업자 딸 연이은 주식 매각…회사에서도 물러나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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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NYS:SCHW)의 창업자 찰스 R 슈왑의 딸인 캐리 슈왑-포메란츠가 회사 주식 1천900만 달러(약 270억 원) 어치를 매각한다.

1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찰스 슈왑의 이사인 슈왑-포메란츠는 내년 10월 16일까지 24만 주를 매각하는 내용의 10b5-1 계획을 채택했다.

SEC의 10b5-1은 이사회 위원이나 임원 등 회사 내부자가 주식을 대량 매수·매도할 경우 관련 계획을 SEC에 제출하고, 제출한 계획서대로 주식 거래를 이행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슈왑-포메란츠가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의 가치는 이날 종가인 77.85달러를 기준으로 1천900만 달러(약 270억 원)에 달한다.

매각 지분 중 9만6천주는 그의 남편 개리 포메란츠가 수탁자로 있는 신탁을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찰스슈왑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랠리를 펼쳤지만, 올해 수익률은 여전히 시장 평균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

찰스 슈왑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3%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26% 뛰어올랐다.

앞서 캐리 슈왑 포메란츠는 지난 10월 17일에도 남편의 신탁을 통해 슈왑 주식 2만9천800주를 220만 달러(약 31억 원)에 매각했다.

당시 주당 평균 가격은 72.16달러였다.

매각된 주식 중 9천주는 지난해 11월 10일에 채택한 슈왑-포메란츠의 이전 계획을 통해 매각됐다.

슈왑-포메란츠는 지난해 6월 찰스 슈왑의 상무이사직과 찰스 슈왑 자선재단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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