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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Q 영업이익 4천162억·5.1%↑…예상치 하회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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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CJ제일제당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천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4천143억원으로 0.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천122억원으로 8.0% 감소했다.

CJ제일제당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5천566억원, 영업이익 4천328억원, 당기순이익 2천2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CJ제일제당은 자회사인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4조6천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에 영업이익은 2천764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9천721억원(-1.1%)과 영업이익 1천613억원(-31.1%)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 성장했음에도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5천690억원)에서 차질을 빚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4천031억원)은 'K-푸드 신영토 확장' 성과를 이어갔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694억원(1.1%), 영업이익 824억원(74.9%)을 기록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21%), 사료용 알지닌(35%)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발린,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아미노산 매출 비중 또한 22%에 이르렀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피드앤드케어(Feed&Care)는 매출 5천789억원과 영업이익 327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에서 사료 판가와 판매량 하락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사업구조와 생산성 개선 등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4분기에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 등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바이오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이스트엔리치'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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