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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外人 매수 속 경기 우려 주시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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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외국인 선물 순매수 등에 힘입어 장기 구간 중심으로 하락했다.

정오에 한국개발연구원(KDI) 하반기 경제전망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경기 우려에 대한 시장 참가자 관심이 높다. 경제 우려는 통상 장기 금리 하락 요인이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7bp 내린 2.883%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2.9bp 내린 3.006%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6틱 오른 106.0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473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천9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29틱 오른 117.09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5천57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3천60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40포인트 오른 142.2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6계약 나타났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정오에 발표되는 KDI 경제 전망 등을 소화하면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KDI 경제전망 대기 모드에 외국인 매수가 겹치면서 전일 약세를 되돌리고 있다. 장기 위주 강세"라면서 "미 국채랑 '디커플링' 되는 모습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했다.

한 은행 채권 딜러는 "재료가 별로 없어서 대외 금리 움직임,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 동향을 보며 등락할 것 같다"고 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1.3bp 내린 2.887%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5호는 전 거래일 대비 2.6bp 내린 3.009%로 개장했다.

간밤 미국 재향 군인의 날로 채권시장이 휴장했다. 독일 2년과 10년 국채 금리는 4~5bp씩 내렸다. 영국 2년과 10년 국채 금리는 각각 1bp가량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야니스 스트루나라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앞으로 1년이 안 되는 기간 ECB가 정책금리를 100bp 이상 내릴 수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달러-원 환율이 간밤 재차 1,4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장중 1,400원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개장 뒤 장중 특별한 방향성이 없었다.

별다른 대내외 재료가 없었고, 정오에 발표될 KDI 경제 전망 등을 주시하면서 등락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 투자자가 장중 3년·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키우고 있다.

국내 주요 주가지수는 이날 일제히 약세다.

3년 국채선물은 4만8천88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천97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3만1천97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743계약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36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계약 늘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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