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요예측, 26일 발행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피혜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한 관계부처 간 협의가 완료돼 중단됐던 절차를 곧 재개한다고 밝혔다.
HUG 관계자는 12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발행규모는 5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계속 맡을 것"이라면서 "이번주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주 수요예측, 월말 발행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HUG는 오는 19일 수요예측에 나선 후 26일 납입 등의 발행 절차를 마칠 것으로 관측된다. 희망 금리 밴드는 앞선 조달 당시 준비했던 것과 동일하게 3.50%~4.10%로 제시할 전망이다.
HUG는 올해 대위변제액 등으로 당기순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자본 확충을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했다.
지난달 29일 이를 위한 첫 수요예측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금융당국에서 증권신고서를 반려하면서 연기됐다. 이를 두고 가계부채 축소를 둘러싼 부처 간 시각차가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HUG는 현재 자본금 6조8천억원으로 보증 배수는 자본금의 53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약 내년 자본규모가 중장기 재무 계획상에서 제시된 4조원으로 줄어들 경우 법정 제한 규모인 90배에 걸려 모든 주택사업 보증 발급이 중단될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재개됨으로써 이런 우려는 사라지게 됐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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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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