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IRS 금리가 1년물은 올랐지만, 중장기물은 소폭 하락하면서 수익률 곡선이 다소 평평해졌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0.25bp 상승한 3.1450%를 기록했다.
반면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0.25bp 하락했고 3년은 0.50bp 내렸다.
5년은 전장보다 0.75bp 떨어진 2.9000%를 기록했다. 10년은 1.00bp 하락한 2.9275%를 기록했다.
지난밤 미국 채권시장 휴장 등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가운데 국내 경기 둔화 전망이 장기물 위주로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인상을 감안하지 않은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2%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조기 단행하면 잠재 이하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단기물은 CD금리의 상승 등에 약한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등 불안정한 점도 롱심리를 제한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유지될 것"이라면서 "다만 환율 불안이 장기화하면 인하 지연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도 단기는 소폭 상승했지만, 장기물은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1.50bp 상승한 2.4600%를 기록했다. 5년은 0.50bp 하락한 2.2500%, 10년은 0.50bp 내린 2.30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대체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1.25bp 축소된 마이너스(-) 68.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0.25bp 축소된 -65.00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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