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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5% 하락 출발…트럼프 트레이드 여파 주목

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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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간밤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한 뉴욕증시 랠리 조정에 주목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0포인트(0.47%) 내린 2,470.9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8포인트(0.50%) 하락한 706.9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간밤 뉴욕증시가 그간의 상승분에 조정을 받은 데 주목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82.15포인트(0.86%) 내린 43,910.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9%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9% 하락했다.

트럼프 재집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랠리를 펼쳐왔던 주가지수가 단기 과열을 의식하며 조정받았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도 이날 6% 넘게 하락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을 형성하는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에선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2.09%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1%가량 상승했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24개 종목이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 넘게 밀렸고 AMD와 퀄컴은 2%대로 내렸다.

트럼프 체제에서 관세 부과 등으로 반도체주가 타격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TSMC를 공격한 바 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이날 1.5% 하락했다. 장중 5만2천원대까지 내리며 4만원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5% 상승 출발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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