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반발에 2.5조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발표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난달 발표한 2조5천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와 최근 경영권 분쟁에 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유상증자 철회를 공식화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뒤 주주가치 훼손과 허위 공시 의혹,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시장의 반발이 이어졌다.
고려아연은 전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주주와 금융당국의 반응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또 이날 오전에는 이사회를 열어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최 회장 측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5% 안팎으로, 40% 가까운 지분을 확보한 MBK파트너스와 영풍[000670]에 밀린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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