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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MG손보 매각 절차 진행 중…주주이익 부합해야 완주"

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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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황남경 기자 =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MG손해보험 매각 절차는 진행 중이라며 주주이익에 부합해야 완주하겠다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14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MG손해보험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유하기 어렵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면 지체 없이 공시하겠다"며 "주당이익을 증가시키고 주주 이익에 부합해야 완주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단할 것이란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수합병(M&A) 관련해서는 국내외 모든 딜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딜의 매력도를 평가할 때 가격이 적절한지, 사업을 이끌 인재가 확보됐는지, 리스크가 감내 범위에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며 "단순 외형 확대보다 주주 이익에 부합하는지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주당이익 증가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M&A시 탑다운과 바텀업 방식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바텀업은 기존 사업들의 확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추정해보는 것으로 현업에서 주로 제안하며, 인근 분야 확장에 사용한다"며 "탑 다운은 미래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며 주로 경영진이 제안하며, 새로운 영역 개척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리츠는 향후에도 탑다운과 바텀업 방식 모두를 통해 견실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nkhwa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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