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기준 5천846억…운용자산이익률 3.79%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한화생명은 2024년 3분기 별도 당기순이익 2천36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7천270억원, 별도기준 5천846억원이다.
3분기 신계약 APE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9천7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천195억원 대비 35.7% 확대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7천780억원이다. 전체 신계약 APE 중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보장성 APE 중 일반보장성 상품의 APE는 2천749억원이다.
이는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 과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 건강보험' 등 시장 소구력을 갖춘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다.
3분기 신계약 CSM은 5천420억원을 달성했다.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확대한 결과다. 3분기 신계약 CSM 수익성은 56%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말 보유계약 CSM은 9조1천297억원이다.
신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은 견조한 신계약 CSM 유입, 자본성증권 발행 등의 가용자본 증가요인과 금리 하락 등을 반영해 약 164.5%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컨퍼런스콜에서 "킥스 듀레이션 갭은 3분기는 금리하락, 요구자본증가를 반영해 164.5%가 예상된다"며 "연말 킥스는 소폭 하락이 예상되나 175%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의 영업조직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3만127명을 기록했다. 연간 가이던스인 3만명을 조기 달성했다.
영업 효율성 지표인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8.3% 포인트 늘어난 90.8%, 25회차 계약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61.6%다.
GA업계 1위로 발돋움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을 기록했다. 조직 확대에 기반한 채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중장기 이익 안정성을 제고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679억원을 상회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79% 달성하며 부채 부담금리 상회했다. 올해 3분기까지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인프라나 채권, 해외주식에 대한 평가이익이 발생한 영향이었다.
한화생명은 "2021년 대체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양호한 배당수익이 나오면서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사옥 매각이라는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이번트가 매 분기 진행되면서 양호한 운용자산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분이익, 평가이익에 편중됐기 때문에 IB까지 성과를 다각화할 것"이라며 "IB 성과를 바탕으로 부채 부담 금리 이상으로 운용자산이익률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제공]2015년 한화생명 63빌딩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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