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SK넥실리스, 박막사업 어펄마캐피탈에 매각…가격 950억

24.11.13.
읽는시간 0

재무건전성 강화하는 SKC, 신사업 강화해 반등 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넥실리스가 박막사업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에 매각한다.

SK넥실리스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디스플레이용 FCCL 소재를 공급하는 박막사업을 어펄마캐피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직후 양사는 이러한 내용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950억원이며, 거래 종결 예정일은 내년 2월 말이다.

SK넥실리스

[출처: SKC]

FCCL은 스마트폰과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영상 신호를 전달하는 전자 소재다.

SK넥실리스의 모회사인 SKC는 이번에 FCCL 사업을 인수하는 어펄마캐피탈이 대기업의 비주력 사업부를 인수한 뒤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강점이 있는 운용사라고 설명했다.

SKC는 올해 재무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비핵심 사업 유동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1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지난 9월에는 SK넥실리스의 7천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인수금융을 전액 상환했다.

SKC는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앱솔릭스의 글라스기판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박막사업 양도 대금으로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본격적인 반등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김학성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