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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환율·外人 주시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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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 동향과 외국인 선물 매매 추이를 주시하며 움직이고 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5.79를 기록했다. 은행은 2천81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441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천4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9틱 내린 116.22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282계약 샀고 외국인은 1천704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일 종가는 141.62다.

서울 채권시장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효과와 외국인의 선물 매매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대선 이후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지자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에 3원 하락 출발했지만 소폭 상승 반전했다가 현재는 0.7원 하락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5.40bp 내려 4.2900%, 10년 금리는 2.40bp 올라 4.4540%를 나타냈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달(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중반이던 때에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유입됐는데 최근 환율이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이탈 여부가 관심사"라며 "환율과 외국인 선물 매매 추이를 주시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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