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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 금투세는 폐지하면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는 반대하나"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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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는 것도 선회하지 않았나"라며 "금투세는 폐지하자면서 가상 자산 과세 2년 유예에는 뜬금없이 갑자기 반대를 들고 나온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정부·여당이 하는 것은 무조건 관성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주당 노종면 대변인은 지난 12일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것은 정부의 옳은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과 대만 등 탈원전했던 나라들은 지금 심각한 전력 문제로 AI 혁명 문턱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며 "TSMC는 대만의 비싼 전기요금과 잦은 정전에 대해서 토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우리가 탈원전 정책을 제때 늦지 않게 폐기하지 않았다면 우리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작년에는 (민주당이) 원전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그런데 올해는 원전 예산을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AI 시대가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면서 탈원전하자 이렇게 말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위 입장하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11.14 ham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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