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달러까지 10% 남은 비트코인…연말 급등세 잇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급등세를 지속 중인 가운데, 오는 28일 미국의 추수감사절까지 10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지갑 앱 폴드의 브라이언 해링턴 수석 마케팅 매니저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중요 벤치마크인 10만 달러까지 단 10% 정도만을 남겨둔 상태다.
전날 9만 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날 9만3천 달러 선도 뚫은 뒤 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종합(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우리 시각으로 14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9천98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링턴은 미 추수감사절인 28일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더 튀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수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추수감사절 시즌을 기점으로 연이은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해링턴은 "추수감사절은 비트코인의 슈퍼볼과도 같다"며 "비트코인은 추수감사절까지 10만달러로 오를 준비가 완전히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가격 상승 추세에서 연말연시는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하면서 올 연말을 통과하고 나면 내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대로 껑충 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의 고점 경신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대중의 인식과 이해 부족"을 들었다.
그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며 "단지 투자에 불과한 다른 모든 종목과 비트코인이 함께 묶이게 되면 비트코인의 랠리가 조기에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ygju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