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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3분기 누적 순익 2천677억…ELS 배상 탓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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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SC제일은행이 올 3분기까지 누억 당기순이익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영향으로 15% 가까이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은 14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2천67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천132억원보다 14.5% 줄어든 수준이다.

누적 이자이익은 9천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이 3분기 누적 1.64%로 전년 동기보다 0.09%포인트(p) 개선됐지만 자산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연결기준 총자산은 91조5천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줄었다.

SC제일은행은 홍콩 ELS 배상 추정액 1천27억원을 영업 외 비용으로 인식하면서 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2천402억원으로 소매금융그룹의 자산관리(WM) 부문 판매수수료 증가했으나 외환파생손익 감소로 전년보다 3.8%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11.8% 줄었고, 대손충당금전입액은 895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 및 경기 침체 여파로 기업과 가계의 고정이하여신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05%p 올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동기 대비 9.97%p 상승한 225.51%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 비율은 22.99%, 보통주자본 비율(CET1)은 18.87%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견실한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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